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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의 評生
Castle Crashers [캐슬 크래셔스] (2012) 본문
· 제작사 : The Behemoth / Castle Crashers 홈페이지
· 가격 : $14.99 (Steam) DLC 2종 각 $0.99 (Steam)
/ 돌고래는 75% 세일을 통해 DLC 포함 $4.22에 구매!
은근히 알차다!
· 키워드 : 아케이드, RPG, X-Box PAD, 반복, 협동
· 돌고래의 한 마디 : 오락실 게임이 귀여워졌다!
· 돌고래가 말한다 :
유쾌하고 만화 같은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우리말화된 착한 게임!
횡스크롤 RPG. 예전의 오락실 게임들이 주로 취했던 게임의 방식으로서 오른 방향으로 전진하며 적을 해치워나가는 게임이다. 그래서 상당히 익숙한 방식의 게임이다. 실제 룰도 별로 어렵지 않고 쉽게 익혀 즐길 수 있다. 아이템 획득을 하고, 펫을 수집, 데리고 다니며 효과를 누리기도 한다. 경험치를 올려 레벨을 올리고 스탯을 찍는 평범한 RPG의 형식을 취한다.
1회차를 완료하면 레벨의 우하단에 해골 마크가 새겨진다.
캐릭터는 기본 4가지 외에 DLC 2종의 캐릭터가 더 있고, 미션을 깨거나 어떤 조건을 달성하는 등의 과정을 통해 해금되는 캐릭터가 더 있다. 이미지의 캐릭터는 DLC 캐릭터 중의 하나인 "Pink Knight"이다. 캐릭터 별로 능력의 차이는 미미하고 시전하는 스킬에 차이가 있을 뿐이다. 게임의 진행에서 결정력을 갖는 것은 "플레이어의 컨트롤"이라 할 수 있다.
자사의 또다른 게임 [Alien Hominid]의 캐릭터가 우정 출연했다.
게임의 전투 양상은 다소 반복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리저리 점프하며 전투하는 형태가 반복되고 그런 와중에 게임의 진행에 중요한 요인으로는 플레이어의 컨트롤이 있다. 진행을 위해 부딪히는 스테이지는 대게 플레이어가 걱정 없이 맞이하기엔 꽤 벅차기 때문이다. 하다 보면 어느 정도 늘긴 하지만 이 부분은 개인 차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쉽다고 말은 할 수 없을 것 같다.
대장간의 무기 창고, 진행 중 획득한 무기들은 모두 이곳에 수집된다.
맞은 편의 집엔 펫이 수집된다.
전체적으로 보면 꽤 흥미있는 게임이다. 성장하는 재미도 있고 컨트롤 하는 재미도 있다. 스테이지의 구성이나 보스몹의 캐릭터 등을 보아도 만화 같아서 순수하게 재미있는 면도 있다. 하지만 앞서 말했던 것처럼 다소 전투가 반복적이라 지루하게 느낄 수도 있다. 한편 난이도 부분도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애초에 협동을 권하는 방향으로 게임이 디자인되었기 때문에 혼자하기엔 버거울 수가 있다.
또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장비' 부분이다. 스탯을 찍으며 어느 정도 전사형/마법사형으로 나뉠텐데 적당한 레벨이 되어 어떤 장비를 획득하고 나면 그 이후에 딱히 쓸만한 특별한 장비가 없다. 그리고 무기의 스탯도 대게 비슷해서 수집의 의미 외에 존재의 의미가 좀 희미하다. X-Box 게임으로 제작된 탓에 각종 안내가 패드의 조작을 기준으로 나타나는 점 역시 키보드+마우스의 조합으로 플레이하는 경우엔 불편할 수 있다.
옥수수의 왕을 처치하다.
결과적으로 친구와 함께 1회차 정도의 플레이를 하기엔 무난한 게임이라고 본다. 1회차 이후에 플레이어를 붙잡아 놓을 수 있는 요소로는 레벨 업과 장비의 업그레이드가 있어야 했을테지만 후자가 부실한 관계로 흥미를 잃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The Behemoth 제작사의 [Dad 'n Me]를 재미나게 해서 출시되었을 때 정말 사고 싶었고, 마침내 세일 때 구매해 즐기며 꽤 만족했다. 아쉬운 부분이 좀 있긴 해도 과거의 횡스크롤 오락실 게임을 즐겼던 플레이어라면 이 게임 역시도 꽤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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