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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의 評生
Retrovirus [레트로 바이러스] (2013) 본문
· 제작사 : Cadenza Interactive / Retrovirus 홈페이지
· 가격 : $19.99 (홈페이지 / Steam 상점)
돌고래는 Groupees에서 Build a Bundle 7을 통해 $3.38에 구매!
· 키워드 : FPS, 슈팅, 기체, 바이러스
· 돌고래의 한 마디 : 백신을 게임으로 만든다면 이와 비슷하지 않을까?
· 돌고래가 말한다 :
제법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는 영상이다.
바이러스를 죽이는 FPS 게임. 말 그대로 감기 컴퓨터 바이러스. 플레이 영상이나 게임 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주인공은 떠다니는 기체이다. 전자 무기를 통해 바이러스를 퇴치하며 게임을 진행한다.
바이러스를 퇴치하기 위한 여정이 시작된다.
깔끔한 3D 그래픽으로 꾸며냈는데 BGM과도 조화롭다. 스테이지의 분위기나 구성들도 언뜻 [Portal 2]를 보는 것 같기도 하는데, 실험실 같기도 하고 세트장 같기도 하다. 컴퓨터의 세계, 가상 공간 속에서 이 세계를 어지럽히는 바이러스들을 찾아 부수고 미션을 수행한다.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화면을 보여주며 이 게임은 시작한다.
여러모로 무난하기도 하고 괜찮기도 한 게임인 이 게임을 구매하기에 유의해야할 점이 있다면 '3D 멀미'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이다. 웬만한 게임 3D며 2D며 가리지 않고 해본 나 역시도 다소 어지러운 느낌이 있을 정도였다. 거의 무중력 상태의 공간을 부유하는 것과 같기 때문에 복잡한 통로나 넓고 뒤틀린 공간을 떠다닐 때는 좀 어지러울 수 있다. 때문에 이와 얽혀 '길 찾는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 시선 문제도 적당히 중심을 잡게 해놨든지, 길 부분 역시도 적당히 힌트를 배치해놓기는 했지만 이것을 인식하는 것은 개인의 편차가 있기 때문에 유의하길 바란다.
부속품을 추가해 특수한 성질을 획득할 수도 있고, 무기에 특성을 추가할 수도 있다.
적을 잡고 미션을 수행하다보면 경험치를 획득하게 되는데 경험치가 '용량'으로 표시되는 점은 특징적이다. 레벨업을 통해 스킬 포인트를 획득하게 되고 세 가지 스킬 트리 중에서 부분 부분 선택해나갈 수 있다. 한 번 투자하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시 포인트를 회수해 다른 곳에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그때그때 필요에 따라 원하는 속성을 취할 수 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레벨을 올리는 것이 그다지 빨리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신속한 성장의 재미는 없다.
바이러스의 군집. 청소를 하고 나면 확실히 내부의 분위기가 밝아진다.
전체적으로 게임 자체는 수작이라고 생각된다. 꼼꼼히 잘 만들었고 초반에는 너무 쉬운 게 아닌가 싶었지만 진행하면 할수록 난이도 역시 올라가며 적당한 도전 기회를 제공한다. 전투 시에 한 가지 좀 더 아쉬운 점이 있다면 총탄의 제한이 좀 버겁다는 것이다. 전자 무기이기 때문에 쏜 뒤에 충전이 되긴 하지만 그 양이 시원치 않다고 생각되는 경우가 많다. 이 역시 성장하면서 어느 정도 해결은 되겠지만 이 때문에 시원한 슈팅을 즐기기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 싶다. 잘 만든 비행 FPS이기 때문에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가 있으면 플레이하기에 나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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