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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의 評生
Satazius [사타지우스] (2011) 본문
· 제작사 : Astro Port / Satazius 홈페이지
· 가격 : $5.99 (Steam 상점)
돌고래는 Groupees Build a Doujin Bundle로 $2.25에 구매!
· 키워드 : 고전 게임, 비행 슈팅 게임, 고난이도, 패턴
· 돌고래의 한 마디 : 재밌다
· 돌고래가 말한다 :
횡스크롤 비행 슈팅 게임. 고전 비행 슈팅 게임이 떠오른다. 아예 그런 컨셉을 잡고 만든 것 같다. 화면의 해상도 역시 크지 않고, "ESC"를 누르면 게임이 꺼진다. 제법 긴장감도 있고 액션성도 있는 비행 슈팅 게임이다.
겉모습만 추억을 자아내는 것이 아니라 '난이도' 역시 옛 게임의 특징을 그대로 본땄다. 무척 어렵다는 이야기이다. 죽으면 이어할 수가 있어서 게임 전체를 클리어하는 것 자체는 되는대로 할 수는 있다. 대신 첫 판부터 끝까지 점수를 보존하면서 기록을 내보겠다고 한다면 정~말로 어려운 여정이 될 것이다. 게임의 스테이지 구성이 대게 잔챙이들 적당히 잡아가며 무기 업그레이드를 축적해놓고 이리저리 '지형'에 주의해 조종한 후에 보스 기체를 상대하는 식이다. 그런데 지형에 주의한다는 것이 거의 패턴을 암기해야하는 정도로 구불구불하고 쉽지 않다.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주 무기와 보조 무기 두 가지를 고른 후에 필살기 한 가지를 고른다. 보조 무기는 게임 플레이 중에도 교체해 사용할 수 있다. 이렇듯 무기를 고르는 화면이라든가 횡스크롤로 비행 슈팅이 진행된다는 점은 고전 게임 [Gradius] 시리즈를 떠올리게 한다. 플레이어 취향껏 골라 사용하기에 좋다. 다양한 기체를 디자인하는 것보다 차라리 이 편이 제작에는 더 용이하지 않았을까 싶다. 참고하기에 좋은 부분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깔끔하게 잘 만들어진 비행 슈팅 게임이라고 볼 수 있다. 크게 위화감이 없는 픽셀 그래픽을 이용해 큰 거부감 없이 고전 게임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다. 꽤나 어려운 난이도 때문에 비행 슈팅 장르에 익숙하지 않거나 신속히 대응해야하는 것에 약한 플레이어들은 크게 즐기지 못할 수도 있다. 그래도 적당히 이어서 할 수 있기 때문에 점수 욕심을 내지 않는다면 재미나게 해볼 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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