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D] 박지혜 : 바이올린, 그리고 내 영혼의 어두운 밤

· 키워드 : 음악, 치유, 음악의 힘, 고전 음악, 클래식

· 돌고래의 한 마디 : 음악의 힘을 따로 말하지 않더라도 연주를 들으면 그것을 느낄 수 있다.

· 돌고래가 말한다 :

 TED의 동영상을 자주 챙겨보지는 않지만 종종 보면 정말 참신한 아이디어, 자극이 되는 아이디어들이 많이 있다. 아이디어나 사회적인 현상을 이야기하는 것 외에도 이번에 공유하는 동영상처럼 '공연'의 영상도 종종 있다. 어느 분야나 세계적인 성취를 얻기는 힘들겠지만 이런 음악과 같은 예술의 세계에서 명성을 쌓는 것은 정말 힘들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그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좌절, 우울의 순간에 결국 힘이 되어준 것은 그 자신이 하고 있는 '음악'이었음을 깨닫게 된 이야기를 한다.

 연주 간간히 있는 진솔한 자신의 이야기도 뜻깊지만 그녀의 '연주' 자체도 감동적이다. 자신도 치유받고 더 나아가 다른 사람들을 치유하는 일을 하는 그녀의 활동은 아름답다. YouTube 호스팅에 비해 TED 호스팅은 조금 불안정한 것 같아서 화면도 말끔하지 않고, 다소 버퍼링도 있는 것 같아 무척 아쉽다. 그녀에 관한 내용은 한국 위키피디아에 간략히 소개되어있고, 위의 강연이 기사화되기도 했다. TV 프로 <스타킹>에도 출연했었다고 한다. 앞으로도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