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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의 評生
//N.P.P.D. RUSH//- The milk of Ultraviolet 본문
· 제작자 : Rail Slave Games
· 가격 : ₩4,400 (스팀상점)
· 키워드 : 탑뷰, 슈팅
· 별점 : ★☆☆☆☆
탑뷰 슈팅 게임. 제목으로 보아 SF 세계관의 경찰이 주인공인 것 같다. 어쨌든 오토바이 같은 것을 탑승한 채로 이리 저리 움직이며 적을 소탕하고 위험에 처한 시민들을 구하는 내용이다.
외양부터 살펴보자면 레트로한 거친 그래픽이 옛 게임을 연상시키지만 딱 그 정도일 뿐이다. 굉장히 모호하고 애매한 색감을 선택해서 그런 것인지 온갖 대상들이 불분명해보이고 모호해보인다. 오래 하다보면 괜시리 어지러운 느낌도 든다. 게임 내 주인공의 이동이 꽤 빠른 편인데, 적과 건물과 지형의 구분이 애매한 가운데 집중하며 사격을 하려 하다보면 눈에 피로가 온다. Config 메뉴에서는 그나마 모호한 화면을 좀 더 진하게 표시하거나 뭐 이런 저런 그래픽의 변화를 주는 것, 음량 설정하는 것 외에는 다른 옵션 선택이 없다. 게다가 옛 게임의 냄새를 더 얹고 싶었는지 화면은 브라운관 모니터처럼 곡면으로 출력된다. 첩첩산중이다. 음악도 되게 반복적이다. 지루하다.
게임 진행을 하다보면 도대체 무엇을 해야 진행이 되는지 알 수 없다. 모든 인질을 구출해야하는 것인지, 모든 적을 소탕해야하는 것인지, 단지 출구를 찾아서 도달하기만 하면 되는 것인지 전혀 제시하지 않기 때문에 난처하고 방황하게 된다. 스테이지 구성 역시도 낡아서 미로 방식이다. 도로와 벽의 구분도 잘 되지 않는 마당에 길도 어지럽고 가는 길목마다 성가신 적들이 엉겨붙어서 더욱 짜증을 유발한다.
번들을 통해 갖게된 게임인데, 개별 구매는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향수를 느끼고 싶다면 다른 대안은 얼마든지 있다. [Retro City Rampage], [Shovel Knight], [Hotline Miami] 등 훌륭한 대안은 얼마든지 있으니 굳이 이 게임을 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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